요즘들어 더 많이 보이는 듯한 저가 커피 브랜드의 Top 중 한 곳인 메가커피, 빅사이즈에 우수한 품질의 커피와음료를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제공해서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는 컨셉입니다. 저희 회사 근처에만해도 두 곳이나 있는데요, 소비자들에게는 부담이 없지만 과연 저가 커피 메가커피의 운영자들에게는 부담이없을까요? 창업 비용과 하루 매출 그리고 순수익은 얼마일지 궁금해져 알아보았습니다.
가맹점 평균 연매출 328,910,000원으로
업계 1위! (2021년기준)
저가형 커피 브랜드의 TOP3는 빽다방, 메가커피, 컴포즈커피라고 할 수 있는데, 유독 메가커피가 인기가 있는 이유는 아무래도 평균 매출액이 가장 높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가형 커피 TOP3 브랜드의 평균 매출액은? _2021년 기준
1. 컴포즈 커피 : 약 2억 5천
2. 빽다방 : 약 2억 8천
3. 메가커피 : 약 3억 2천
2021년도 기준임을 참고 부탁드립니다. 이 당시 메가커피의 매출액이 압도적으로 1위네요.
지역별 매출액은 얼마일까?
지역별 매출액을 알아보기 전에, 가맹점 변동 현황에 대해 먼저 잠깐 알아보겠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2019년에는 신규 개점된 후가 398개점, 2020년은 397개점, 2021년에는 417개점으로 3년 내내 하루 한 지점 이상으로 메가커피가 생기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음으로, 지역별 가맹점 및 직영점 현황을 함께 보시면 서울과 경기권에 대부분 집중 되어 있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가맹점수는 1600여개에 달하지만 서울에 10개점 이외에는 다른지역에는 직영점이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저가 커피 브랜드 가맹점 수는 1위이고, 연 매출도 1위인 저가 커피 브랜드 입니다.
메가커피의 창업비용은?
탑쓰리 브랜드 중 매출액은 제일 높지만, 창업비용은 셋 중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합니다. 메가커피의 창업 비용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본사 홈페이지에 따르면, 10평 기준으로 보았을 때, 교육비 3,000,000원, 주방기기 및 기물 32,310,000원 인테리어 및 디자인 16,500,000원 등등 약 6천만원 정도의 비용이 든다고 합니다. 물론, 별도사항인 것들이 있긴하지만 홈페이지에 따랐을 경우로 보면 세 저가 커피 브랜드 중 창업비용이 저렴한 편이라고 합니다. 점포상황에 따라 공사 현황이 달라지지만 모두 포함을 한 경우로 봤을 때, 10평 기준 예상 금액으로는 약 1억원 정도로 잡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래 이미지를 참조해주시길 바랍니다. 이미지 클릭시 창업 비용 내용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현재 기준 예상 소요 비용은?
서울 및 수도권등의 대도시에서 보았을 때 15평 기준으로 평균 임창 보증금은 5천만원 정도라고 하며 기본 개설 비용은 7천만원 정도에 달한다고 합니다. 추가로 별도 공사를 하는 경우에는 1억원 중반이 넘어가는 비용을 예상하셔야 합니다.
주로 좋은 동선에 노출되는 점포를 선호하기 때문에 그에 따른 비싸나 권리금을 지불해야하는 상황이 따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초기 비용으로 2억원이 넘어가는 경우도 생길 수 있습니다.
순수익은 얼마일까?
저가커피 브랜드에서의 물류대금은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데 대략 35~40%로 알려져있다고 합니다. 지역별로 편차가 심할 수 있고, 공과금이나 기타비와 메인상권 기준으로 10평 매장 평균 월세값을 대략적으로 제하고 계산하여 연 평균 고정비를 3,500만원 정도로 계산할 수 있습니다. 거기에 인건비는 20%의 비율로 계산하여 순수익을 계산해보았을 때 연 기대 순수익은 8000만원 후반으로 월 700만원 정도를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주의사항, 위험한 점
우선은 순수익의 평균이 내가 가져갈 수 있는 금액이 아니라는 점을 알아야합니다. 매출은 상권과 지역에 따라 편차가 굉장히 심하고 평균의 금액이기 때문에 그 금액이 내가 가져갈 수 있다는 생각으로 무작정 시작하시면 안된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현재 기준으로 저가형 커피 브랜드들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으며, 경쟁은 점점 더 치열해지는 상황입니다. 보여지는 수치로만 보고 프랜차이즈를 선택하시고 할지말지를 결정하시는 것은 위험한 생각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최근 3년간 명의변경 및 해지의 건수가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19년도 기준 1개 점포 폐점, 6.8개 점포 신규오픈의 비율에서 21년도 기준, 1개 매장 폐점, 3.3개 매장 신규오픈의 비율로 오픈 대비 폐점 비율이 매년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 비율은 점점 늘어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더욱 더 주의하셔야 하며, 매장을 운영하기를 결정하기까지 충분한 사전 조사를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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