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 파는 애플이 갑자기 통장을 만든다고? 왜? 애플통장에 대하여

애플이 얼마 전 애플통장이라는 것을 출시했습니다.

핸드폰을 파는 애플이 갑자기 통장을 만든다고? 왜?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저도 마찬가지라 한 번 알아보았습니다. 

 

 

1. 애플 통장?? 그게 뭔데?

애플은 얼마전에 우리나라에도 애플 페이를 쓸 수 있게 되어 사람들에게 더 관심을 끌었습니다.

아직은 적용되는 매장은 적지만 점점 늘어날 것을 예상하고 또 사용자체도 편리하기 때문에 삼성페이를 넘어설 것이라는 말들도 있지만 아직은 먼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애플은 이렇게 끊임없이 노력을 하는 중에 애플 통장까지 내놓았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애플통장은 무엇일까요? 말 그대로 일반 은행에서 만드는 통장과 같은 애플에서 내놓은 통장입니다. 골드만삭스는 다들 잘 알고 계실텐데, 미국 최고 투자은행 중 하나입니다. 그런 골드만삭스와 함께 만들어 낸 통장입니다.

여기서 더욱 화재가 된 이유는, 미국의 평균 예금금리는 0.37%인데에 반해, 애플통장의 이자율은 연 4.15%라고 합니다. 미국 은행들의 평균의 10배가 넘는 수준이라 미국에서도 엄청난 화재가 되었다고 합니다.

 

미국에서 제일 큰 인터넷은행의 금리가 3.75%인걸 생각하면 파격적인 혜택이라고 합니다. 거기에 수수료도 없고 최대한도도 25만달러인 한화로 3억 3천만원 입니다. 

매우 많은 사람들이 애플 통장으로 옮길 것으로 예상하며 다른 은행들의 걱정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애플 통장이 발표된 날은 미국의 중소 은행들의 주가도 5%부터 많게는 14%까지도 급락했다고 합니다.

 

2. 애플이 왜 갑자기 통장을 만들었을까?

애플은 금융 쪽으로 관심을 쏟은 것이 처음은 아니라고 합니다. 2014년엔 애플페이, 2017년엔 개인 간 송금이 가능한 애플 캐시를 출시했습니다. 2019년엔 애플카드출시, 선구매 후결제 및 단기대출 등의 서비스도 몇 년 전부터 제공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식으로 끊임없이 애플도 금융쪽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중이었으며, 계속해서 확대하며, 현재로는 4.15%의 고금리 저축 계좌를 2023년 4월에 출시 했습니다. 계속해서 금융 서비스를 확대하는 이유는 애플뿐 아니라 다양한 빅테크 기업들 사이에서는 이미 트렌드라고 합니다. 네이버와 카카오도 은행과 같은 금융 서비스를 내놓고 있는 것과 같이 애플 이외에도 페이스북, 아마존과 같은 빅테크 기업들이 금융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고 합니다. 

 

애플은 브랜드 이미지와 신뢰, 애플폰, 수많은 충성도 높은 사용자들, 클라우드 등 많은 것을 이미 갖추고 있습니다. 출시하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SVB 파산이 쏘아올린 공, 그리고 기대효과

실리콘벨리 뱅크가 파산한 후 많은 사람들이 불안함을 느끼고 79조원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돈을 인출했고, 그 돈을 애플로 끌어들일 수 있도록 재빠르게 애플은 계좌를 만들고 높은 이자를 제공하며 사람들의 돈을 애플금융으로 흡수시키겠다는 의도로 애플뱅크를 만들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사람들은 이제 더 간편하게 한 플랫폼으로 사용하는 것을 원하고 있습니다. 애플폰을 사용하며 애플 페이로 결제를 하고 신뢰도가 충분히 높은 애플에서 출시한 애플 계좌까지 사용하며 고금리를 받는다면 사용하지 않을 사람이 없을 것 같습니다.

매우 사람들은 편리함을 느낄 것으로 예상합니다.

 

빅테크 기업들은 이미 사용자들을 많이 모아두었기 때문에 데이터의 양 또한 방대합니다. 이 방대한 데이터들을 금융 분야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소득 수준, 고정 지출, 지출 형태, 위치 정보 등등 금융 데이터가 아닌 비금융 데이터를 이용해서 대출 심사를 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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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으로 송금, 결제, 선물 보내기 다 가능한 카톡처럼 사용자가 한 플랫폼 안에서 모든 걸 해결하며, 그 안에서 계속 머무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무시할 수 없는 강력한 플랫폼의 힘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빅테크 기업들이 더욱 플랫폼을 튼튼하게 만들게 하려고 하고 금융을 그 수단으로 활용하려고 하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