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업데이트한 글에 많은 신부님들과 신랑남들이 결혼 전에 겪게 되는 큰 고민 중에 하나인 웨딩밴드 브랜드 고르는 것에 대해 도움을 드리고자 글을 적었습니다. 저 또한 참고하기 위해 적은 글이니 함께 참고하여서 좋은 선택을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글에는 까르띠에, 티파니, 불가리, 티파니 앤 코 이렇게 4개의 브랜드를 먼저 소개해 드렸고, 대표 제품 또한 소개했습니다. 시그니처 제품이라고 해서 다 나에게 예쁜 것은 아닙니다. 당연한 소리이긴 하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직접 가서 착용해 보고 나에게 어울리는 브랜드와 디자인이 무엇인지부터 확인해 보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나머지 브랜드 세 개 정도를 더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저번에 말씀드린 브랜드 들은 결혼적령기가 아니어도 남자들도 한 번쯤은 들어봤을 브랜드였습니다. 하지만 이미 충분히 유명한 브랜드이긴 하지만 아예 관심도 없고 브랜드도 모르는 분들이라면 들어보지 못하실 수도 있을 브랜드들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 쇼파드
- 쇼메
- 타사키
아이스큐브 디자인의 원조, 쇼파드
두번째 글의 첫 번째로 소개드릴 브랜드는 쇼파드입니다. 일단 다른 브랜드들에 비해 흔하지 않은 디자인을 장점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쇼파드의 시그니처 라인은 아이스큐브 라인입니다. 이름 그대로 얼음 조각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을 했다고 합니다. 웨딩밴드는 물론, 목걸이와 귀걸이도 정사각형 큐브 모양으로 디자인되어 있으며, 심플하면서도 유니크한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른 빛으로 비쳐 더욱 매력적인 제품이라고 합니다. 사진으로만 보았는데, 실제로도 보고 싶습니다. 웨딩밴드는 맞추고 잘 안 끼게 된다는 단점도 있는데 이 제품은 심플하고 부담 없어서 데일리로도 손색없다고 합니다. 취향별로 큐브의 사이즈와 다이아몬드 등 맞춰서 디자인이 가능하니, 직접 착용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다이아가 하나만 있는 게 심플해서 좋다는 분도 있고, 허전하다는 분도 있기 때문에 꼭 착용을 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최근 젊은 셀럽들에게도 인기 있는 하트 모양의 디자인으로 되어있는 해피하트 컬렉션 또한 주목을 끌고 있다고 합니다. 결혼예물이나 선물용으로도 손색없는 사랑스럽고 귀여운 디자인입니다. 밝고 사랑스러운 이미지의 사람에게 어울릴 것 같습니다. 귀걸이나 목걸이도 착용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벌집이 생각나게 하는 디자인, 쇼메
쇼파드에 아이스큐브 디자인이 있다면, 쇼메에는 비마이러브 링이 있습니다. 디자인을 딱 보면 벌집이 생각납니다. 저도 처음 보자마자 벌집이 떠올랐는데, 역시나 이름이 bee my love 입니다. 시그니처 라인은 비마이러브 링이지만, 그 외에도 심플한 디자인의 많은 웨딩 밴드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쇼메브랜드를 사랑해서 선택하지 않는 이상 역시 시그니처라인인 비마이러브 반지를 선택했을 때 쇼메에서 웨딩밴드를 맞추는 의미가 더 크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이 있습니다. 이 디자인 또한 심플하고 부담스럽지 않아 데일리용으로도 충분히 매력이 넘치는 제품이면서, 흔하지 않은 디자인입니다. 제일 저렴한 제품의 가격대도 다른 하이브랜드에 비해 부담스럽지 않은 듯하지만 두께와 다이아몬드를 추가할수록 금액이 오르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또한 리앙이라는 제품도 있는데 가운데 부분의 디자인이 독특하여 이 제품도 많이들 선호하시는 것 같습니다.
진주와 다이아몬드의 하이주얼리 브랜드, 타사키
타사키는 피아노링이 시그니처 제품입니다. 이 제품은 사이즈 조절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피아노링과 함께 트라페지오라인도 유명한데, 종종 두 개를 같이 하는 분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외에 라벨로링이라는 제품도 있는데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디자인이라고 합니다. 이 제품 또한 심플하고 착용감이 굉장히 좋고 착용했을 때 전체적으로 보이는 느낌이 튀지 않으면서도 조화로운 느낌이 특징인 듯합니다. 많은 분들이 기대 없이 갔다가 만족해서 선택했다고 하는 후기들을 보았습니다. 트라페지오 반지는 다이아가 1개뿐이어도 컷팅이 다양한 모양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아름답게 반짝이는 효과를 보여주고 더욱 돋보이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링이 좀 얇은 편이라 손이 크거나 손가락이 두꺼운 편이면 불호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세 가지 브랜드를 더 살펴보았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아무리 좋고 유명한 브랜드와 제품이라고 할지라도 내 손에 껴보았을 때 이거다! 싶은 느낌이 없다면 소용이 없는 것 같습니다. 직접 하루를 잡고 백화점을 돌며, 다 착용을 해보고 비교를 해본 후에 결정하기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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